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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투자 용어

투자할 부동산을 찾기 위해 리스팅을 보다 보면 흔히 눈에 띄는 단어 중의 하나가 ‘캡(Cap: Capitalization Rate)'이다. 아파트나 상가와 같은 상업용 부동산을 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렌트수입인데, 이 렌트수입에서 관리에 드는 비용을 뺀 것이 순수입이 되고 1년 순수입을 구매가격으로 나눈 것을 캡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200만 달러에 산 아파트에서, 매달 들어 오는 렌트수입이 1만5000달러고 공실률을 포함한 모든 관리비용이 5000달러라면, 연 순수입(NOI: Net Operating Income)이 12만 달러이고, CAP은 6%가 된다. 캡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 대비 수입이 좋은 것이다. 그러므로 캡이 부동산의 가장 중요한 가치 산정기준이 되는 데 실제의 거래 과정에서 CAP을 계산하는 방법은 훨씬 자세하고 복잡하다.   한편 매물을 찾을 때 보통은 캡을 따지기 전에 우선 매물의 가격이 1년 총수입(Gross Income)의 몇 배가 되는지를 보는 것이 부동산의 시장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간단하고 일반적인 측정방법이다.   이것을 총수입배수(GRM: Gross Rent Multiplier)라고 하는데 계산 방법은 ‘GRM= 매매가격 ÷ 연간 총 예상수입’ 이다. 월수입이 1만5000달러인 아파트는 연수입이 18만 달러가 되니 200만 달러를 18만 달러로 나누어보면 총수입 배수인 GRM은 11.11배가 되는 것이다. 아주 쉽고 간단하지만 경비를 무시한 것으로 정확하지는 않다.     그러면 투자용 부동산의 수익률을 자세히 계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비지출과 공실률에 대한 용어들을 알아보자.     먼저 NOI는 총렌트수입(GI: Gross Income)에서 운영경비(Operating Expense)와 공실률(Vacant Rate)을 뺀 금액이며 이것이 투자자의 실수입이 된다. 운영경비에는 재산세 보험료, 매니저비용, 유틸리티 관리비, 수리비, 가드닝 등이 포함된다. 공실률은 세입자가 나가고 들어오는 과정 중에 렌트비를 못 받는 기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통 3~5%를 책정하여 수입에서 제한다. 총 렌트수입의 30~35%를 비용으로 잡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 이유로 렌트수입을 해당 건물이 모두 찼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입을 잠재적 렌트수입(PGI: Potential Gross Income)과 실제 거둬들이는 월 렌트 인컴에서 앞서 소개한 공실률을 뺀 유효 렌트수입 (EGI: Effective Gross Income)으로 나누기도 한다.   물론 운영경비에는 모기지 페이먼트와 소득세는 포함되지 않으며 아파트와 트리플넷(NNN)이 적용되는 상가운영의 운용내용은 조금 다르다. 그런데 위의 200만 달러짜리 아파트의 경우 렌트수입에서 모든 경비를 제한 NOI가 12만 달러인데 이 건물을 40% 다운하고, 120만 달러를 이자율 4.5%로 융자하여 샀다면 연 페이먼트가 7만2000달러 정도다. 그러므로 투자자에게 매년 4만8000달러의 실제 수입이 생긴다. 이때 80만 달러를 투자해서 연 6%의 수입이 생겼으니 캐시 온 캐시(Cash On Cash)라고도 부르는 캐시플로(Cash Flow)는 4만8000달러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 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용어 투자용 부동산 부동산 투자 잠재적 렌트수입

2024-04-24

[부동산 투자] 악성 크레딧 오류 정정 <3>

지난번 칼럼에 이어 자신의 크레딧 기록에 잘못 올라온 타인의 악성 연체 기록을 정정 삭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계속해서 말하고자 한다. 물론 여러 크레딧 정정 기관에 요금을 지불하고 처리를 의뢰하는 것도 괜찮으나, 그 절차와 내용을 알고 의뢰하는 것하고 모르고 그저 의뢰만 한 상태에서 무작정 해결 완료 통보만 기다리는 것하고는 큰 차이가 있다. 또한 본인 스스로 타인의 악성 연체 기록을 정정해 보는 것도 상당히 의미가 있다.     우선 3개의 크레딧관리 기관인 에퀴팩스(Equifax), 엑스피리언(Experian) 및 트랜스유니언(Transunion) 중 한 기관에서의 컬렉션컴퍼니의 기록은 삭제되었지만, 3개의 크레딧 관리회사가 전부 잘못된 악성 기록을 완전히 지워줘야 본인의 크레딧 점수가 제대로 나오게 된다. 따라서, 각 기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컬렉션컴퍼니의 말만 믿고 기다리지 말고, 그 회사에서 온 편지를 카피하여 한 부는 별도로 보관하고 한 부는 다른 각 기관으로 직접 메일로 보내는 것도 좋다. 이를 보낼 때, 처음에 컬렉션컴퍼니에 보냈던 각종 서류도 함께 보내면 더욱 안심될 수 있다. 확인에 재확인하는 게 좋다.     서류와 편지를 보내고 난 후 1, 2주 정도 지난 후에 각 크레딧 관리회사의 소비자 서비스센터로 전화해서 나의 악성 기록이 사라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각 기관에서 악성 기록을 지운 후에 보통 그 삭제 사실을 편지로 보내주기도 하지만 편지 같은 것이 오지 않을 때가 자주 있기 때문에 본인이 스스로 확인하는 편이 낫겠다. 혹은 2, 3주 후에 새로 정리된 나의  크레딧 점수가 얼마 나오는지 확인할 겸 한 번 더 크레딧 리포트를 뽑아 보는 것도 좋다.   일전에 한 고객은 크레딧점수는 700점 가까이 나왔는데 은행에서 모기지대출을 받지 못한다고 하여 살펴보니 크레딧 히스토리들은 모두 3년씩 되는데 그 크레딧 항목이 한두개 밖에 되질 않았다. 내용을 살펴보니, 크레딧카드 1개, 백화점 카드 1개, 그리고 나머지 카드 1개 이렇게 모두 3개의 카드만 쓰고 있어서 점수는 좋은데 항목이 너무 적어 심사에서 어렵게 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것 같았다. 신용이 좋은 사람들에게는 여러 종류의 카드회사가 크레딧카드를 만들라고 하루에도 몇 통씩 메일이 날아오는데, 일반적으로 3, 4개의 크레딧카드를 만들어 쓰는 게 좋다. 백화점 카드, 전기, 전자회사 크레딧카드, 각종 브랜드 의류회사 크레딧카드 등등 3, 4개 정도를 가지고 골고루 조금씩 쓰고 갚고, 쓰고 갚고 하면 크레딧이 상당히 많이 올라간다.   또한 자신의 크레딧점수를 올리는 방법의 하나는 각 은행 크레딧카드마다 각자의 신용대출 한도금액(Credit Limit)이 정해져 있는데, 그 금액의 30% 정도만 골고루 사용하면서 사용 후 변제를 반복하면 본인의 크레딧이 빠른 속도로 올라간다.     ▶문의: (661)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크레딧 악성 전자회사 크레딧카드 은행 크레딧카드 악성 크레딧

2024-04-17

[부동산 투자] HOA에 대한 이해

이상하리만큼, 정말 이상기온으로 유난히도 추웠던 캘리포니아 겨울이었다. 만물이 오랜 겨울잠에서 깨어나듯이, 잠재되어 있었던 바이어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봄이 왔다. 펜데믹 시기를 전후로 집값이 많이 올랐다. 게다가 요즘은 HOA(Homeowners Association·주택 소유자 협회)도 많이 올랐다. 오늘은 HOA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HOA는 주거 지역이나 단지에서 소유주들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유지하는 공동체다. HOA는 주택 소유자들 간의 규제와 관리를 위해 설립되며, 일반적으로 거주자들에게 회비를 부과하여 공동 시설의 유지 보수 및 운영에 사용된다.     HOA에서는 다양한 역할을 한다. 첫 번째 ‘시설 및 공동 지역 유지보수’로 공동 시설 및 공공 공간(수영장, 테니스 코트, 운동실 등)의 유지 보수를 책임진다. 두 번째 ‘규정 및 규제관리’로 주택 소유자들의 거주와 관련된 규정 및 규제를 관리하고 집행한다. 이는 건축 규칙, 정원관리, 주차 정책 등을 포함한다. 셋째 ‘회비 관리’로 매달 또는 일정한 기각에 회비를 부과하여 공동 시설 유니 보수 및 운영에 사용한다. 이러한 회비는 주택 소유자들에게 부과되며, 공동체의 운영과 유지에 사용된다. 넷째 ‘ 분쟁 조정’으로 이웃 간의 분쟁인 규정 위반에 대한 해결을 돕는다. 이는 주로 이웃 간의 소송을 피하기 위해 조정 및 중재를 통해 이루어진다.   HOA회비의 가격 결정은 주로 HOA의 이사회나 관리 회사에 의해 결정된다. 이사회는 주택 소유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비를 결정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고 투표를 한다. 일반적으로 회비는 매년 또는 몇 년마다 조정된다. 이 조정은 주로 공동체의 필요와 예산을 고려하여 이루어진다. HOA 회비는 주로 각 주택의 크기나 유형,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특히 고층 빌딩의 경우 유지 보수 및 운영에 더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에 HOA 회비를 안 내게 되면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첫째, 회비를 제때 납부하지 않은 주택 소유자들에 대해 연체료 및 벌금을 부과한다. 둘째, HOA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주택 소유자들에 대해 공동 시설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 셋째, 만약 주택 소유자가 HOA 회비를 지불하지 않고 계속해서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는 법적 조처를 할 수 있다. 이는 소송을 통해 미납 회비를 회수하거나 주택 소유자에 대한 강제 집행을 포함할 수 있다.   따라서 HOA 회비를 제때 납부하고 그에 따른 규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HOA가 적절한 준비금(RESERVED FUND)을 유지하지 않으면, 셀러가 집을 팔 때 바이어가 융자를 받기가 어려울 수 있다. 융자 회사들은 주택 구매자가 HOA 회비를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HOA의 재정 상태를 검토한다.   만약 이때 HOA가 예상치 못한 유지 보수나 수리 비용이 발생할 경우, 회비가 급격하게 증가해 버린다면 이는 바이어가 부담하기 어려운 추가 비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HOA는 내 집을 꾸준하게 유지해주는 ‘안전장치’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213)254-7718   캐티 리/ 드림부동산부동산 투자 공동시설 고층빌딩 주택 소유자들 공동 시설 미납 회비

2024-04-10

[부동산 투자] 상업용 부동산의 리스 구조

상업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리스 형태와 구조를 가지고 있다. 비즈니스 사업자와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리스(임대)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써 각 입장과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많다. 계약서상에서의 조건들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채로 계약한 경우,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부분의 상업 부동산 리스는 다음과 같은 주요 형태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일반적인 장기 임대 계약에서는 먼저 계약 기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3년 이상의 장기의 계약으로 이루어지며, 그 뒤에 옵션이라는 가계약 기간이 포함된다. 옵션은 계약 기간에 더해 테넌트가 희망할 경우 미리 설정된 리스 금액과 기간으로 추가 계약을 할 수 있는 권리이다. 이후 본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180일 전에는 미리 재계약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의도를 전하고 협상을 타결하는 것이 기본적인 골자다.   둘째, 설정된 임대료에 더해 매년 조정 가능한 증가율이 포함된다. 이 증가율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비롯해 시장 트렌드를 적용해서 계약 기간 매년 몇 퍼센트가 오른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반드시 서술하게 되어 있으므로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조항들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건물을 매입할 때 이미 계약이 되어있는 조항들이 향후 시장 방향성과 비교해 투자성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주요 지표가 될 수 있다.     셋째, 리스 계약의 형태는 양측이 부담하는 조건에 따라 카테고리를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건물의 용도 구분에 따라서 나뉘게 되는데 리테일상가의 경우, 넷리스(Net Lease)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트리플넷(NNN)리스는 테넌트가 임대료 외에도 부동산 세금, 보험 및 유지관리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는 형태이다. 이는 랜드로드에 안정적인 수입과 편의를 제공하고, 테넌트에게는 부가적인 비용을 포함한 투명한 지출 구조를 제공한다. 웨어하우스의 경우는 그로스(Modified Gross) 형태가 많고 이는 전기세 등 공과금들과 유지관리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이다. 추가로 오피스건물의 경우 그로스 형태가 일반적이지만 대형건물에 부분 입점하는 경우 풀 서비스(Full Service)의 형태로 임대료에 모든 금액이 포함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유형에 따라 실제로 상업 건물에서 발생하는 총 수익 대비 순수익이 극단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넷째, 계약서에 나와 있는 중요 요소에 대한 이해 또한 전략적으로 대비하기에 필수적인 점이다. 예를 들어, 대형 쇼핑센터에 테넌트들이나 랜드로드가 부분 입점을 계약하는 경우, 계약서에 독소조항이 포함될 수 있음을 숙지해야 한다. 가령 재임대·전대조항(Relocation Clause)이 적절한 예가 될 수 있다. 이 조항의 의미는 건물주의 입장에서 더 많은 이익을 위해 테넌트가 입점하고 있는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겨줘야 한다.     ▶문의: (213) 399-6391   제이콥 리 / 드림 부동산부동산 투자 상업용 부동산 가계약 기간 상업용 부동산 상업 부동산

2024-03-27

[부동산 투자] 악성 크레딧 오류 정정 <2>

지난번 칼럼에 이어 악성 연체 기록을 정정·삭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계속 말하고자 한다. 물론 여러 크레딧 정정 기관에 요금을 지불하고 처리를 의뢰하는 것도 괜찮다.   다만, 그 절차와 내용을 알고 의뢰하는 것하고 그냥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의뢰만 한 상태로 무작정 해결 완료 통보만 기다리는 것하고는 큰 차이가 있다. 또한 본인 스스로 타인의 악성 연체 기록을 정정해 보는 것도 상당히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우선 3개의 크레딧관리 기관, 즉, 이퀴팩스(Equifax), 익스피리언(Experian) 및 트랜스유니언(Transunion)의 3개의 기관에 직접 전화를 해서 정정 및 삭제 요청을 하면 담당자가 아래의 여러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일러줄 것이다.     먼저, 신원 도용 진술서(ID Theft or Fraud Affidavit)를 작성해야 한다. 해당 양식은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으니 어떤 것을 써도 무방하다. 다만, 경찰국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정형화된 양식이 있어 인쇄하고 출력 후 사용하면 된다. 신원 도용 진술서는 본인의 인적사항과 사고내용을 간략히 기재하는 양식으로 보통 4페이지 정도 된다. 이 양식은 공증사무실을 찾아가서 공증한 후에 복사본을 팩스나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경찰 리포트(Police Report)를 해야 한다. 크레딧 리포트를 지참하여 가까운 경찰서에 가서 내용을 설명하면 경찰직원이 해당 사항을 기록한 후에 리포트를 발부한다. 처음에는 약식증명서를 발부해 주지만, 10일 후에 다시 가서 전체 리포트(Full Report)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류는 컬렉션컴퍼니로 보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본인 운전면허증 사본, 소셜 시큐리티카드 사본, 현재 살고 있는 곳을 증명하는 서류(수도세, 전기세 영수증 등 2가지), 악성 연체기록이 나와 있는 크레딧 리포트의 첫째 페이지를 카피한 후 이메일로 컬렉션컴퍼니에 보내면 된다.     그리고 그 결과를 기다리면 되는데, 이렇게 보내고 난 뒤 마냥 기다리지 말고 좀 더 철저하게 진행하는 것이 이롭다.     즉, 우선 이메일로 보낸 후 새로 카피를 한 부 더 만들어서 컬렉션컴퍼니의 주소를 찾아서 우편메일로 보내면 더욱 확실하다. 그다음 회사가 이 일을 조사하는 기간이 보통 2주에서 3주가량 걸리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해서 진행 상황을 물어보는 것이 좋다. 우는 아이 젖 한 번 더 준다고 자주 전화하고 자주 문의하면 그만큼 조사하는 담당자가 더욱 신경을 쓰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2주 또는 3주 후에 회사에서 조사가 완료되면 ‘문제가 된 금액과 어카운트는 본인의 것이 아님이 판명되었으므로 해당 내용을 기록에서 제외하고 제외된 기록을 이퀴팩스, 익스피리언, 트랜스유니언 등 자신의 크레딧 관리회사를 제외한 2개의 크레딧 관리회사에 통보했다’라는 결과문을 편지로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남은 절차에 대한 설명은 다음 칼럼에서 계속 진행하겠다.   ▶문의: (661)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크레딧 악성 악성 연체기록 크레딧 관리회사 크레딧 리포트

2024-03-20

[부동산 투자]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요즘 캘리포니아 날씨가 흐리고 비가 많이 오는데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맞물려서 더욱 기분을 우울하게 만드는 요인인 것 같습니다.   30년 고정 대출 이자가 조금씩 하락 하면서 살아나던 주택 시장 거래량이 다시 이자율이 급등하면서 주택 시장에는 평소의 절반도 안 되는 매물만이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캐이스쉴러 인덱스에 따르면, 2023년에는 미국 주택 시장에서 남부 캘리포니아가 주택 가격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LA, 오랜지 카운티 지역은 8.3% 상승하여 미국 전역 20개 도시 종합지수에서 상위에 올랐습니다. 샌디에이고는 8.8% 증가하여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미국 전역의 주택 가격은 5.5% 증가했습니다. 현재로써 LA의 주택 가격은 2000년 대비 4.3배 상승한 수준입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아파트 임대료 인상률의 2배 미만을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은 이자율과 함께, 남부 캘리포니아의 급격한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유와 임대 사이의 재정적 부담에 큰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클래스 A 등급의 아파트 임대료를 고려할 때, 오렌지 카운티의 3베드룸 아파트는 약 4500달러에 이르며, LA카운티에서는 평균 5000달러 이상입니다. 이론적으로 이러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주택 구매 희망자는 20% 다운페이먼트를 한다는 가정에 따라 오렌지 카운티에서 최대 72만 가격의 주택이나 콘도를 약 7%의 30년 고정 대출 금리를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해당 가격 범위 내에서 오렌지 카운티 전역으로 보아도 3베드룸 주택은 50채 미만이 마켓에 나와 있습니다.   베드룸 숫자를 무시하고 전체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을 살펴보아도 오렌지 카운티에서 50만 달러에서 75만 달러 사이의 주택은 300채 미만이며, 50만 달러 미만은 160채로 나타났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주택 중 64%는 100만 달러 이상에 나와 있으며 고급 아파트의 테넌트들도 주택 구매를 할 수 없는 여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정부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생애 첫 주택구매자들에 한해 다운페이먼트를 보조해주는 프로그램 드림포올 등 여러 가지 혜택을 통해 신규 주택 구입자들이 높아진 주택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새롭게 주택을 살 생각하고 있으시면 이러한 정부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해 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드림포올 웹사이트(Calhfa.ca.gov)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문의: (213)605-5359   조진욱 / 드림부동산 부사장부동산 투자 다운페이먼트 프로그램 주택 시장 정부 프로그램 3베드룸 주택

2024-03-13

[부동산 이야기] 주택구입, 융자와 현금구매

요즘 주택시장은 높은 금리와 가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아직도 많은 예비 바이어들이 할 수 있는 만큼 지출을 줄이고 다운페이를 마련하기 위한 저축을 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도 주택가격이 상승하였고 앞으로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다면 주택 구매를 위해 일시적으로 다른 지출을 포기하는 것도 꼭 나쁜 생각은 아닌 것 같다. 더욱이 저축한 현금이 다운페이먼트로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대개 절약과 저축을 하는 긍정적인 동기가 되기도 한다. 즉 재정적으로 힘들지만, 주택구매를 결정하고 노력하여 집을 장만하게 된다면 동시에 저축과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편 아직도 공급은 적고 수요가 많은 셀러 마켓에서 바이어들이 원하는 주택에 오퍼를 넣을 때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쉽게 떠오르는 방법은,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이다. 셀러 쪽에서 보면 빨리 거래를 끝낼 수 있고 까다로운 모기지 융자도 피할 수 있으니 현금 오퍼를 수락할 가능성이 더 높다. 즉 주택의 감정평가도 필요 없고 은행 등 대출기관의 확인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중간에 융자가 안 되어 에스크로가 취소될 일도 없으니, 거래가 쉽게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금 거래는 별로 많이 볼 수 없는 데  부동산 정보 사이트의 소비자 주택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금으로 주택을 구매한 것은 25% 미만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주택을 구입할 때 현금으로 구입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우선 현금으로 주택구매를 할 만한 유동자산이 있어도 그 이외의 여윳돈이 항상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새로 산 집에 생각지 않던 돈이 더 들어갈 수도 있고 예정에 없던 응급 상황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예기치 않은 일로 소득을 잃게 되면 적어도 몇 달 동안은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이 필요하니 어느 정도의 유동자산은 계속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아직은 모기지 융자만큼 이자율이 낮은 대출상품이 없고 거기다 15년 내지 30년 동안 장기적인 대출이 가능하니, 주택 구입할 때 장기 저금리로 융자를 받아 집을 사고 나머지 돈을 다른 곳에 더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즉 융자하여 집값을 충당하였다면 재산을 늘리기 위해 다른 형태의 투자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주식이나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에 투자할 수도 있고 안전하게 다른 부동산에 투자하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부동산 투자의 지렛대 효과(Leverage effect)인데, 주택가격은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지만 장시간으로 보면 항상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본인의 크레딧을 잘 관리하고 은행에 월 페이먼트를 할 수 있도록 무리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융자를 받아 집을 구입하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특별히 모기지 융자가 있는 모든 주택 소유자들은 대출기관에 지불한 이자에 대해 세금공제 혜택을 받고 있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주택구입 현금구매 주택구입 융자 주택 구매 부동산 투자

2024-03-06

[전문가 기고] 한국 자산가, 미국 부동산·사업 투자 관심 증가

한국에서는 고환율과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땅한 대응 카드도 없어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미국의 금리 인상 등 국제적인 이슈가 생길 때마다 한국 내 투자자산의 가치는 속절없이 출렁거립니다. 그래서 한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부동산 등 자산의 글로벌 분산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미국에 부동산이나 비즈니스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 뉴스에는 자산가들이 ‘한국 떠나겠다’는 내용과 함께 미국의 투자 이민 신청에 대한 관심이 심심치 않게 눈길을 끌기도 하는데, 꼭 1%의 자산가가 아니더라도 미국에 대한 투자와 아이들 교육에 대한 관심은 끊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한류 열풍에 따라 한국 문화, 음식, 엔터테인먼트 등 많은 분야에서 한국이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시장이 상대적으로 큰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통하는 것은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자신감이나 자부심을 가질 만한 시대이며,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로 미국 진출을 타진하고 싶다면 미국 현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민 변호사와 회계사를 잘 선정하는 것이 첫 단추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요식업이나 무역업 같은 전통적인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IT 벤처기업 등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도 종종 눈에 띄고 있습니다.         먼저 미국 내 투자에 대해 알아보면 영주권이 없고 납세자번호(Tax ID)가 없더라도 미국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이 하우스나 콘도, 멀티 유닛 아파트 등 레지덴셜 부동산 취득에 관심이 많으며 호텔이나 식당 같은 비즈니스에 투자를 원하기도 합니다. 다만 어떤 형태로 투자를 진행할지가 관건인데 부동산 투자의 경우 유한회사인 LLC형태로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설립절차나 회사유지, 세법상 운영이 주식회사 등 다른 형태보다 간단하고 유연해 한국 등 외국에서 투자유치 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지의 파트너나 매니저가 있을 경우 부동산뿐만 아니라 호텔, 식당 등 대부분의 업종도 가능합니다. 소유권이 없는 파트너도 가능하기 때문에 회계사나 변호사처럼 제삼자를 파트너로 정하기도 합니다.   미국 현지 법인을 만들고 은행 계좌를 개설했다면 현지 투자 계약서상의 금액을 토대로 한국으로부터 송금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법인이 출자금을 송금하는 경우에는 한국법인이 미국법인의 주식증권을 취득하는 형태로 신고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현지 법인 투자 명세서를 매년 한국 외국환 거래은행에 제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수입은 근로소득, 임대소득, 양도소득, 이자 및 배당 소득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근로소득은 영주권이나 워킹 퍼밋이 있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반면 임대소득, 양도소득, 이자, 배당소득은 일할 수 없는 신분이라도 가능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법인 세금보고와 개인 세금보고가 별도로 보고됩니다. 단지 법인의 형태에 따라서 법인세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LLC 세금보고를 할 때는 파트너십으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파트너십으로 세금을 보고할 경우 LLC는 연방정부에 법인세를 내지 않습니다. 그 대신 LLC에서 발생한 영업 수익을 개인이 받아서(K1) 개인소득세와 합산해 보고하는 것입니다.  LLC같은 패스스루 기업은 이익금의 20%를 공제해주는 혜택으로 그만큼 세금 혜택도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 소득세는 누진세를 적용받게 돼 수입이 많을수록 더 높은 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외국인이 이익을 남긴 경우 원천징수(Backup withholding)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원천징수금은 개인 소득보고 때 환급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분이 만약 LLC를 설립해 식당이나 호텔에 투자했다면 LLC에 현지 제삼자가 파트너로 함께 있어야 합니다. 영주권이 없거나 노동 허가가 없는 경우 미국에서 일해서는 안되므로 근로소득이 아닌 배당소득을 받게 됩니다. 또한 식당이나 호텔에 투자할 경우는 E2 비자가 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E2는 비이민 비자지만 근로소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으로의 사업진출은 E2 비자를 받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며 코퍼레이션으로 하는 것이 무난한 사업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 있는 스타트업이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에는 VC(Venture Capital)나 개인투자자들이 한국에 비해 많고 투자 펀딩 규모도 훨씬 큰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잘 준비되어 있다면 투자받을 기회는 많습니다.     미국 투자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선 그에 맞는 회사 구조, 즉 미국 법인 설립이 필수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페이퍼 컴퍼니 같은 껍데기만 있는 미국 법인은 별 도움이 되지 않고, 미국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회사 구조를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인 공동 창업자를 구하고, 잘 꾸려진 팀을 구성하며 회사 내 자산을 유지하거나 수익 창출 등이 미국 법인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과 별도의 독립적인 법인을 세우는 것이 설득력이 있고 유리합니다.   비즈니스 등에 투자 후 나중에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영주권을 취득할 경우(유학 중인 자식 포함) 증여·상속의 측면에서도 큰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증여·상속세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세액공제(Unified Tax Credit) 제도입니다. 통합세액공제란 평생기준금액 2024년 기준 1361만 달러까지의 증여 및 상속에 대한 세액을 전액 공제해주는 제도입니다. 즉, 증여재산액수 및 상속재산액수가 1361만 달러를 초과하지 않으면 증여·상속세가 없다는 뜻이고, 부부가 함께 증여, 상속 시 2722만 달러까지 세금 없이 가능합니다. 증여, 상속세 측면에서 보면 한국은 자녀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아 이 때문에라도 혜택이 큰 미국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의:(213)382-3400  윤주호 / Yoon & Co.,CPA전문가 기고 미국 부동산 부동산 투자 한국 외국환 투자 이민

2024-03-04

[부동산 투자] 은퇴 대비 수익형 부동산

성공적인 은퇴 부동산 전략에 큰 변화가 생겼다. 전에는 집이나 아파트 상관없이 장기간 보유하는 자체로 즉, 매매차익의 기대가 부동산 투자의 중요한 이유였다. 하지만,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높은 이자율에 발목을 잡혀 부동산 가격이 마냥 오르던 호시절은 당분간 아련해졌다. 2020년 초까지 2~4유닛은 적은 다운페이로도 융자받기가 용이하고 몇 년만 가지고 있다가 팔아도 많은 차액을 남길 수 있었다.     2024년 1월 현재 ▶주변 사무실 인구 감소 ▶늘어난 대형 아파트로 공급증가 ▶저소득층 렌트 수요 증가 ▶높은 대출 이자율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인이 처리하기 까다로워진 세입자와의 관계 ▶비싼 관리 비용 등 임대 여건은 더욱 악화됐다.     LA한인타운의 오피스 10곳 중 3곳이 비어 있는 등 사무실 임대 시장이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는 소유하고 있는 사무용 건물을 거주용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거주용 유닛들의 최근 거래는 대폭 할인된 매물만이 드물게 있을 뿐이고 적은 렌트비를 내는 세입자가 있거나 투자율 4% 미만인 아파트 매물에 대한 오퍼가 거의 없다.     차츰 아파트 오너들 사이에서 관리 문제 때문에 아파트를 정리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경쟁적으로 가격이 내려가고 있고, 신축 아파트 매물보다 임대 소득이 낮고 건축된 지 오래된 건물이 매물로 시장에 많이 나오는 영향도 있다.     2028년 하계 올림픽을 LA에서 개최한다는 호재도 과연 한인타운까지 영향을 미칠지도 미지수다. 캘리포니아 집값은 불패이라던지 사두고 오래 두면 오른다는 시세차익의 전략이 더는 어려운 이유가 또 있다. 많은 기업과 젊은 중산층 인구가 집값이 싼 타주로 이주가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가격이 오르는데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고, 렌트비가 비싸져 홈리스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다 저가 아파트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등 렌트비 인상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 한마디로 은퇴자금을 목적으로 LA한인타운 아파트에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매매차익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캘리포니아 대도시 지역을 벗어나면 6~8%에 달하는 안정된 수익을 안정적으로 가져다주는 매물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은퇴 후 집을 팔고 다운사이징을 하거나, 비즈니스 등 자산을 정리한 자금이 만일 150만 달러라면 투자율 6% 상업용 부동산 임대 구조인 트리플넷 리스(NNN) 부동산을 살 경우 매달 순 수입은 7500달러다.     1월 현재 융자를 위한 이자율이 7% 초반대지만 그 부동산을 구입했을 때에 기대할 수 있는 투자율은 5~8%대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다운페이 비율을 높게 가져가고 낮은 가격대의 매물을 구입하는 편이 안정적이다. 이제는 매매차익을 통한 은퇴 자금 확보 전략에서 벗어나서 매월 꾸준한 수입이 보장된 안정된 코퍼레이트 세입자가 트리플넷 리스 계약을 한 퀵서비스 레스토랑, 마켓, 편의점에 대한 투자가 현명한 은퇴용 부동산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의: (213)626-9790 해리 정 / 한바다 부동산 대표부동산 투자 수익형 부동산 은퇴 부동산 부동산 가격

2024-02-14

[부동산 투자] 악성 크레딧 오류 정정 <1>

미국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개인의 크레딧 관리이다. 특히 모기지대출, 자동차 대출, 은행대출 등을 쉽게 받고 좋은 이자를 받기 위해서 더욱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크레딧 점수다. 크레딧 점수를 올리려고 한다고 해서 한두 달 만에 급격히 올릴 수도 없기에 차근차근 꾸준하게 관리해 나가야 한다. 또 1년에 두세번씩 주기적으로 크레딧을 뽑아서 잘못된 기록이 올라와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기록이 아닌 다른 사람의 나쁜 기록이 나의 크레딧 리포트에 잘못 게재돼서 나의 크레딧 점수가 100~150점 이상씩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이를 정정하여야 한다. 이번에는 잘못된 크레딧 기록 정정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자.     여러 크레딧 정정 기관에 요금을 지불하고 처리를 의뢰하는 것도 괜찮으나, 그 절차와 내용을 알고 의뢰하는 것하고 그냥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의뢰만 한 상태에서 무작정 해결 완료 통보만 기다리는 것하고는 큰 차이가 있다.     우선 3개의 크레딧 평가 기관인 에퀴팩스, 익스페리언, 트랜스유니온 등에서 소셜시큐리티 넘버와 주소를 주고 본인 기록을 요구할 수 있으나, 온라인으로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비용은 무료 혹은 각 회사당 거의 10달러를 넘지 않는다.   우선 크레딧 기록을 살펴보면 첫 페이지에 본인의 크레딧 점수가 나오며 그다음 기록란에 ‘악성 연체기록(Derogatory Accounts)’이 있으면 이로 인해 크레딧점수가 보통 150~200점 넘게 떨어진다. 그래서 평소에 주기적으로 자신의 크레딧 점수를 관리하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이다.   한 고객의 예를 들어 설명하면 더욱 쉽겠다. 발렌시아에 거주하는 한 고객의 경우, 그의 크레딧기록에 갑자기 엉뚱하게 LA주소의 어떤 집으로부터 고객 자신의 이름과 그의 소셜시큐리티 넘버를 도용하여 전화 서비스를 신청·사용 후 그 비용 250달러를 미지급했다. 3달 연체되자 전화회사가 이 금액을 컬렉션컴퍼니로 넘기면서 고객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자신의 기록에 악성 연체가 올라가게 됐다. 덕분에 고객의 크레딧 점수가 740점에서 610점으로 떨어져 있었다. 첫 번째로 할 일은 경찰서며 우체국이며 공증기관에 즉시로 달려가 하루 만에 모든 일을 마무리하는 일이다.     우선 그 컬렉션컴퍼니에 전화한다. 전화번호는 크레딧 조회서의 맨 뒷장에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조하면 된다. 소비자 서비스센터의 분쟁부서(Dispute department)에 전화해서 ‘내가 그곳에 살지 않았으며 서비스를 신청한 적도, 받은 적도 없고, 돈 내라는 스테이트먼트도 받은 적도 없는데, 최근에 크레딧 조회를 하니까 이런 기록이 올라와 있어서 전화했으니 조사를 해서 이 악성 기록을 없애주기 바란다’라는 내용으로 우선 통보하면 담당자가 조사에 필요한 여러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일러줄 것이다. 그다음 절차는 다음번의 칼럼에서 계속 설명하도록 하겠다.     ▶문의: (661)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크레딧 악성 악성 크레딧 크레딧 기록 악성 연체기록

2024-02-14

[부동산 투자] 인컴유닛 구매 시 주의사항

한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부동산 중의 하나는 2~4유닛으로 구성된 주거용 부동산 ‘인컴유닛’이다.     인컴유닛은 정부 규제에 따라 운영되므로, 관련된 지역 규정 및 캘리포니아 주의 임대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따라야 한다. 예를 들면, 렌트비 인상의 제한이 있고 마음대로 임대인을 쫓아낼 수 없거나 임대인이 3년 이상 거주 후 이사하는 경우 이사비를 제공해야 할 수도 있다.     인컴유닛 구매 시에 주의사항으로는 첫째, 현재 임대인이 살고 있는 경우 해당 임차 계약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보통 부동산 구매 시에 에이전트들이 임차 계약서를 셀러 측에서 받아주지만, 가끔 잊어버리거나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임차 계약서가 없다면 에이전트를 통해서 에스크로가 끝나기 전까지 임대인과 새로운 계약서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둘째, 현재 임대인이 계약을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임대 기간이 종료되었는지 여부를 파악한다. 셋째, 만약 임대 기간이 종료되지 않았다면, 이전 소유자와 협의하여 현재 임차인과의 계약에 따라 임대를 이행할지 여부도 미리 결정해 두는 것이 좋다. 넷째, 구매전에 인컴유닛 인스펙션을 받아 소득 기준 유닛의 법률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모든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지를 확인한다.     특히, 구매 전 인컴유닛 인스펙션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인컴유닛 인스펙션을 받지 않아 정부의 규정을 어기게 되면 현재 소유한 인컴유닛에 ‘REAP RECORDING’이 붙게 된다. ‘REAP’는 ‘Rental Escrow Account Program’ 의 약어로, 주택이나 아파트 단지가 임대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REAP에 빠지게 되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첫째, 임대 중단 및 입주자 보호를 위해 주택이나 아파트 단지의 임대를 중단시킬 수 있다. 둘째, 수리 및 개선 요구로 REAP가 발동되면 해당 주택이나 아파트 단지가 안전하고 거주 가능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요구사항이 따른다. 이때, 수리 및 개선 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해야 한다. 셋째, REAP가 발동되면 인컴유닛 소유자에게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REAP을 해결하려면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절차가 따른다. 첫째, 먼저 해당 주택이나 아파트 단지는 인컴유닛 인스펙션을 받아 정부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둘째, 인스펙션 결과에 따라 필요한 수리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셋째, 다시 인컴유닛 인스펙션을 실시하여 규정을 충족했는지 확인받아야 한다. 넷째, 부과된 벌금은 지불해야 한다. 보통 벌금은 REAP이 발동된 날짜부터 유닛마다 매달 부과되기 때문에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더 자세한 것은 에이전트한테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의: (213)254-7718 캐티 리 / 드림부동산부동산 투자 주의사항 구매 현재 임대인 임차 계약서 임대 중단

2024-01-31

[부동산 이야기] 아파트 투자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 투자 대상을 다양하게 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동산 투자의 장점을 보면 먼저 부동산은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형자산이고 수익과 지출 등 숫자나 조건이 훨씬 투명하여 많은 금융 기관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쉽게 융자를 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도 처음에는 적은 돈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주에는 적은 금액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의 4인 가구 이하의 인컴 유닛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오늘은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아파트 투자에 대하여 알아보자.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돈의 액수에 맞는 매물을 찾아서 그 부동산의 특징과 주위 환경 등 지역 정보들을 부지런히 알아보아야 한다. 만약을 대비하여 모든 위험요소를 철저하게 살펴본 후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산을 투자용으로 장만하면 그것이 상가, 아파트, 오피스 건물, 창고 등 어떤 종류의 부동산이라도 매달 임대수입이 생기고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세월이 지나면 값이 올라가 투자자의 자산이 늘어난다. 그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구입할 때 부동산 가격의 30~50%만 가지고 있어도 나머지는 은행에서 융자를 얻어 해결할 수 있다. 이것을 지렛대 효과라고 부르는 데 부동산투자의 가장 큰 매력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경험이 많고 성공적인 투자자일수록, 융자할 필요가 없어도 최고의 투자 이익을 내기 위해 융자를 하여 부동산을 구입하고 남은 돈으로 다른 부동산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를 통하여 위에 언급한 기본적인 이익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소유한 부동산에서 소득이 많이 발생하거나, 아니면 다른 수입이 많은 경우의 세금 관련하여 부동산 투자를 통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매달 내는 융자 페이먼트의 이자 부분이 세금 공제가 된다. 국세청(IRS)은 투자용 부동산의 소유를 비즈니스의 하나로 보기 때문에 부동산 관리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수입에서 공제할 수 있다. 수리비는 물론이고 부동산에 관련된 여행 경비, 교육비, 유틸리티 등 모든 비용을 공제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투자의 또 다른 장점이 감가상각인데, 국세청은 부동산의 땅을 제외한 건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낡아서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해 합법적으로 세금을 공제할 수 있게 한다.   한편,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은 인구 증가에 못 미치는 주택 공급 탓으로 수십년간 주택난을 겪고 있다. 그리고 일자리가 늘고 있어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이민자도 꾸준히 유입될 것이다. 이렇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니 주택 가격이 계속 올라가 많은 세입자가 내 집 장만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 낮은 주택 보유율 때문에 아파트를 비롯해 임대 주택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신규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으나 급격한 렌트 상승의 부작용을 막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이 투자자들이 아파트에 눈을 돌려야 할 때이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아파트 투자 투자용 부동산 부동산 투자 아파트 투자

2024-01-10

[부동산 투자] 가주 주택시장 전망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가정이 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건강과 평안함이 넘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가주부동산협회의 내년도 주택 시장 전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2023년도 주택 시장을 돌아보면, 지난 10여년간 꾸준한 상승을 이어왔던 주택 가격이 처음으로 하락하여 2022년 82만2000달러이던 평균 주택가격이 1.5% 내린 81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주택 시장의 하락은 주로 모기지 금리의 급등 영향을 받았으며 2021년 평균 3.0% 수준이던 모기지 금리는 2023년 평균 6.7%로 두배가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주택 거래 급감과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기존에 낮은 금리로 모기지를 가지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이 주택 판매를 미루면서 주택 공급 하락과 판매량 하락으로 이어져 전체적인 주택 마켓의 침체를 야기했습니다. 또한 금리의 급격한 상승은 주택 구입이 가능한 신규 바이어들의 마켓 진입을 가로막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주택 구입이 가능한 바이어의 수를 나타내는 주택구매능력지수(Housing Affordability Index)가 2020년 32%에서 2023년은 17%로 급락했습니다.   가주부동산협회에서 전망하는 2024년도 캘리포니아 주택 시장의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도 26만6000채였던 캘리포니아 주택 거래량이 32만7000채로 23%가량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평균 주택 가격의 상승도 2023년도 81만 달러에서 6.2% 상승한 86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택 시장의 반등은 2023년도 3.9%의 평균 인플레이션이 향후 18개월 동안 하락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과 2024년도 인플레이션이 2.6% 정도로 안정화 될 것이라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제의 둔화를 확인한다면 통화정책의 완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이는 모기지 금리의 하락으로 이어져 2024년 연말쯤엔 5% 중반대의 모기지 금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5%대의 모기지 금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의 낮은 이자율에 익숙한 바이어들에게는 높은 이자로 보이겠지만 30년 평균 모기지 이자율 8%에 비하면 주택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하여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가주부동산협회는 국내총생산(GDP)이 2023년 1.7% 증가에서 2024년에 0.7%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나 경기가 하락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게다가, 캘리포니아의 실업률은 2023년 4.6%에서 2024년 5.0%로 조금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4년에는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서 캘리포니아 주택 시장에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더 나은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출 비용이 낮아지고 판매 가능한 주택이 증가하면서, 지난 몇 년간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밀려난 최초 구매자들에게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는 유리한 시장 환경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의: (213)605-5359  조진욱 / 드림부동산 부사장부동산 투자 주택시장 모기지금리 주택시장 전망 캘리포니아 주택 모기지 금리

2024-01-03

[부동산 가이드] 2024년 부동산 전망

2007년 금융위기 이후 팬데믹 등의 글로벌 위기 상황을 거치면서도 부동산 시장은 2022년까지 거침없이 상승세로 올라왔다. 하지만 2022년 3분기를 지나면서 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과 함께 2023년 말까지 부동산 시장은 어떠한 방향으로 흐를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방향을 결정하지 못한 투자자들의 관망 속에 한 해가 마무리 되었다.     기업 혹은 개인 고객 모두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부동산 투자의 적합한 시기와 좋은 매물 투자 기회가 오면 알려 달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부동산 가격의 대조정의 시간이 앞으로 올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더 많다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이미 마켓의 가격은 10~20% 정도 조정이 되어 있지만, 은행의 고금리 저축 상품과 더 큰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러한 가격 조정은 좋은 기회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있다. 또한 주택시장은 여전히 수요가 많고 매물이 많지 않아 선호도가 높은 지역들의 주택 가격은 여전히 상승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많은 금융보고서들은 2024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매우 높게 예상하고 있다. 금리가 인하한다는 것은 시장 경제가 안 좋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이고, 실제로 금리 인하가 되는 시점에는 미국의 많은 회사와 구성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체감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부동산 자산 매물을 처분하는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증가되는 매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이자율도 낮아지면서 구매력이 상승되어 부동산 구매를 더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아마도 많은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2024년의 전망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우리는 책으로 배웠던 많은 경제 이론들과 순환 시스템이 들어맞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겪은 이후 많은 시스템의 개선과 새로운 경제 활성화 대책들로 불황이 없는 시대를 만들고 있다. 2024년 미국은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어느 대통령이 되든지 경기 침체가 없는 경기 호황만 있는 시대를 만들려고 시스템을 조정해 갈 것이다.     힘들어진 사업체는 은행 융자금을 갚지 못하지만 정부는 은행이 차압을 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고, 어려운 사업체들을 재정적인 도움을 지원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게 하거나 자연스럽게 사업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수도 있다. 이 기간동안 소유하고 있던 부동산 자산은 마켓 가격에 판매를 하고 1031 익스체인지를 이용하여 수익용 부동산을 구매하여 계속 경기가 선 순환되게 만들 수 있다. 이 경우는 금리는 하락이 되지만 부동산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는 시나리오이다.     2024년은 우리가 정신 없이 지나온 2023년보다 더 다양하고 다이나믹한 이벤트들로 지나갈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필자는 2024년에 주어진 이 칼럼 공간을 통하여 한인커뮤니티에게 주류 부동산 투자자들이 당연히 알고 있는 기본기를 함께 공유해 미국에서 부동산 임대 혹은 매매를 할 때 몰라서 손해 보는 경우는 없도록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자 한다.     ▶문의:(213)613-3137 브랜트 구 / CBRE 코리아 데스크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금융보고 부동산 투자 부동산 시장 부동산 자산

2024-01-03

기관 투자가 투자 확대, 소매 부동산 활기

경기하강에도 소매 부동산 투자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수년 동안 소매 부동산 투자를 기피해 온 대형 투자 기업들이 최근 판매 실적이 좋은 그로서리 스토어, 약국 등 경기 침체에 상대적으로 내성이 강한 비즈니스와 소매 자산 인수에 나서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재택근무로 오피스 빌딩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있지만 팬데믹 이후 일부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되살아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소매 부동산 투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WSJ은 설명했다.   투자관리 회사인 블루아울캐피탈은 올해 가장 활발하게 소매 부동산을 매입한 업체 중 하나다. 2020년부터 연간 15~23억 달러의 소매 자산을 인수했다.     블루아울의 부동산 플랫폼 책임자인 마크 자르는 “그로서리 스토어, 약국, 주유소, 편의점, 자동차 부품 소매점 등 온라인 쇼핑과 경기침체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매점을 주로 구매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회사인 테머리티 스트레티지 파트너스(TSP)도 소매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이번 달 민간 소매 부동산 회사인 DLC와 제휴해 향후 3년 동안 소매 부동산 인수에 최대 2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 업체 MSCI 리얼 에셋에 따르면 민간자산관리 자문회사, 부유한 개인, 소규모 민간투자회사가 여전히 소매 부동산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3분기 기준으로 이와 같은 투자자들이 매각된 소매 부동산의 총액보다 10억 달러나 더 많은 자금을 소매 부동산 매입에 썼다.     소매부동산 개발 업체인 퍼시픽 리테일 캐피탈 파트너스의 스티브 플렌지 최고경영자(CEO)는 “산업용 및 다가구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투자 비용이 커지면서 사모펀드가 연방 정부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투자가 시들했던 소매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소매업계와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전망되면서 소매 부동산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산업용과 다가구 부동산의 경우, 인수 업체가 바로 임대료를 인상해야 할 정도로 가격이 워낙 높게 형성돼 있어서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다며 대신 수년 동안 가격이 대폭 내려가 인수 부담이 대폭 줄어든 소매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더해서 소매 부동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으로 소매 부동산 공급이 줄면서 공실률이 낮은 데다 임대료도 경쟁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점도 기관 투자자들의 소매 부동산에 대한 투자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투자가 부동산 기준금리 인상 소매부동산 개발 부동산 투자

2023-12-27

[부동산 투자] 주택 천장의 팝콘실링

가을이 남긴 발밑의 부스럭거리는 마른 낙엽들과 겨울비가 사람들의 외투 깃을 여미며 발길은 따스함이 전해지는 집을 찾는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수요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높은 이자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특정 지역을 제외한 외곽지역에서는 여전히 복수 오퍼가 들어올 만큼 핫하다.   현재 또는 앞으로 집 장만 계획이 있으신 분 중에, 집을 보다 보면 천장이 매끄러운 상태에서 페인트가 되어있지 않고, 마치 시멘트를 흩뿌려 놓은 것처럼 작은 알갱이들로 올록볼록한 천장이 있다. 이는 하얀 페인트 위에 팝콘을 뿌려놓은 것처럼 보이는 ‘팝콘실링(Popcorn Ceiling)’이다.     팝콘실링은 20세기 중반에 주택 건설에 널리 사용된 특이한 디자인이다. 이러한 형태의 천장은 주로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초까지 사용되었다. 팝콘실링의 장점은 표면의 불규칙성으로 소리를 흡수하고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 음향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주택 건설 시 시공 중 발생한 작은 결함이나 불규칙성을 가려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운 표면을 연출한다.     팝콘실링의 단점은 과거의 유행으로 현대의 트렌드와는 거리가 멀다. 또한 표면이 먼지와 더불어 쌓이면서 청소와 유지보수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팝콘실링은 과거에 사용된 재료 중에서 석면이 포함된 경우가 있다. 석면은 호흡기 질환 및 유발 가능성이 있는 치명적인 성분으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다. 따라서 팝콘실링의 재료에 대한 확인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팝콘실링은 쉽게 제거할 수 있을까? 팝콘실링 제거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여러 시공업체로부터 견적을 받고 각 업체의 서비스와 가격을 비교하여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선택한 업체가 필요한 자격을 가졌는지 확인하며 라이선스, 보험 그리고 과거 고객들의 평가를 검토하여 신뢰성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작업이 복잡한 것을 고려하여 경험이 풍부한 전문업체를 선택해야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마칠 수 있다. 제거 작업 전에 시공자들은 안전 마스크, 고글, 작업복을 착용하고, 작업 영역 주변을 비닐 시트로 덮어서 다른 공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작업절차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우선 팝콘실링 표면에 물을 뿌리고 제거 도구를 사용하여 부착된 텍스처를 떼어내야 한다. 이후 천장 평탄화 작업과 청소를 통해 남아있는 먼지와 잔여물을 제거한다. 필요하다면 원하는 표면에 추가 작업으로 마무리한다. 작업 비용은 제거해야 할 면적에 따라 결정된다. 큰 면적은 더 많은 노동과 재료가 필요하므로 비용이 높아질 것이다. 특히 석면이 포함되어 있는지도 비용에 영향이 있다. 석면이 발견되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며, 이로 인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천장이 팝콘실링인 집이라고 해서 무조건 인체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일부러 긁거나 후벼 파지 않는 상태에선 생활하는 데 무리는 없다. 하지만 집이 마음에 무척 들지만, 단 하나 팝콘실링이 마음에 걸린다면, 제거 시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 (213)254-7718   캐티 리 / 드림부동산부동산 투자 팝콘실링 주택 팝콘실링 표면 팝콘실링 제거 주택 천장

2023-11-22

[부동산 투자] 주택 렌트 테넌트의 크레딧점수

집주인으로서 렌트를 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테넌트를 잘 골라야 한다. 집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매달 렌트비를 잘 내는 테넌트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다. 이때 제일 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이 테넌트의 크레딧 점수이다.     우선 테넌트로부터 렌트신청서(Rental or Lease Application)를 작성하게 한다. 이 신청서는 가주 정부에서 승인한 ZIPFORM 신청서를 사용하면 된다. 테넌트의 가족 구성원의 이름, 렌트비, 이사일, 애완동물 여부, 현재 주소지와 직장, 월 소득 및 은행 잔고 등 테넌트의 정보를 기재하게 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테넌트의 크레딧 리포트를 청구하여 열람할 권리가 있다. 최근 온라인으로 본인의 크레딧 리포트를 무료로 바로 받아볼 수 있어서 본인 스스로 출력하게 해서 받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크레딧 점수가 620점 이하이면 우선 보류 대상으로 보고, 620점부터 700점까지이면 일단 고려 대상으로 인정한다. 700점 이상이면 테넌트로서 합격으로 봐도 무방하다. 크레딧 점수가 좋으면 그 크레딧 점수 유지를 위해 매달 렌트를 제때에 낼 것은 당연하다고 봐도 괜찮다. 700점 이하일 경우 무조건 거절할 것이 아니라 왜 크레딧 점수가 낮은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채무가 불현듯 발생해 지불하지 못했는데, 이미 콜렉션 업체로 넘어가서 자신의 크레딧 히스토리에 기록되어 있다면 평소 본인의 정상점수보다 무려 100점 이상의 점수가 떨어져 있을 수도 있다.   크레딧카드 혹은 오토론 페이먼트 등을 계속 연체하면서 내지 않거나 한두 달 늦게 지불한 경우, 연체 페이먼트가 3~4회를 넘어가면 대부분 600점 이하로 떨어진다. 그러면 왜 그렇게 페이먼트를 연체하였는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반드시 있었는지, 지금 현재는 그러한 이유가 모두 해결되었는지, 향후 또 다른 연체를 하지 않을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다.     테넌트의 다른 모든 요소도 살펴봐야 한다. 가족구성원, 애완동물 여부, 직장, 월급 등이 모두 바람직한 테넌트인데 오직 크레딧 점수만이 어떠한 문제로 인해 낮은 경우가 있다. 위 여러 방법으로 테넌트의 크레딧 점수를 다시 한번 살펴본 후, 차후의 연체에 대비하여 보증금(Security Deposit)을 2개월 치 정도 올려서 계약하는 방안을 같이 사용해도 좋다.   크레딧 관리만큼 개인의 경제생활에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 천재지변 등으로 인하여 크레딧이 무너진 경우가 상당히 많다. 예를 들면 지난 2008년 당시의 금융 사태로 인해 수많은 주택소유주가 모기지 페이먼트를 제때에 하지 못하고 숏세일, 파산 등으로 10~20년 관리한 본인의 크레딧 기록을 일순간에 망쳐버린 사건 등 험한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런 피치 못할 사정 등을 잘 헤아려 비록 크레딧 점수가 높지 못한 테넌트라 하더라도 전후 사정을 잘 살펴서 테넌트를 선정하면 무리 없이 렌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661)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크레딧점수 테넌트 크레딧 점수 주택 렌트 크레딧 리포트

2023-11-15

[부동산 투자] LA한인타운의 투자 가능성

이민 초기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였던 올림픽 거리의 ‘김방아’ 간판을 보며 기억을 더듬어 보면 현재의 LA한인타운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 발전을 이루었다. 또한 짧은 이민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낸 우리 한인들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에 새삼 자부심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한인타운이 변화함에 따라 발생하였던 여러 가지 사회적 또는 정치적 문제들 역시 한인사회가 힘을 합쳐 단합된 모습으로 풀어왔다. 이같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해결해나가고 있는 것을 보면 지금 현재의 모습이 만들어진 것은 우연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이렇게 발전해 온 한인타운을 주류사회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이는 단지 LA한인타운이 우리 한인들의 것만이 아닌 모두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최근 수년 동안 한인타운을 운전하다 보면 주황색 공사 안내문과 함께 좁은 길을 달리는 대형 트럭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거리인 윌셔를 중심으로 아드모어, 뉴햄프셔, 그리고 올림픽의 공사 현장들은 공급 과잉이 아니냐는 우려가 무색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변화와 영향을 받긴 했지만, 타운 내 소형 호텔들도 각자의 개성에 맞춰 리모델링 되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공실률이 높았던 사무실 건물들도 최근 다수 주거용 부동산으로 활발히 전환되고 있다.   한인타운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LA한인타운의 서쪽엔 베벌리힐스, 북쪽에 할리우드, 그리고 동쪽으로는 끊임없이 개발 중인 LA다운타운으로 이어지는 위치다. 이를 고려하면 수많은 개발이 현재 진행 중인 것은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상업용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 코스타의 마케팅 담당자는 “LA한인타운은 LA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지역 중 하나”라며 “많은 투자 회사들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타운 내 매물을 자신들의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소득 전문직종에 근무하는 많은 젊은 세대들이 한인타운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실제로 이른 아침 타운을 돌아보면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비한인 주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이미 주류사회가 인정한 K팝이나 한국 드라마를 통해 LA한인타운이 새로운 유행을 주도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최근 가파른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 등으로 타운 내에서도 다양한 업계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인 사회는 언제나 그랬듯 이를 잘 극복해 낼 것이다. 최근 건설 프로젝트가 급증하기도 했지만, 이는 한인타운의 특성상 끊임없이 유입되는 수요와 함께 해결될 것이다. LA한인타운은 단지 한인들만의 타운이 아니라 타인종과 타 커뮤니티를 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LA의 다른 지역과 달리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 등 부동산 가격 상승 폭이 큰 곳이어서 LA한인타운은 무한한 투자 가능성을 보유한 곳이기도 하다.   ▶문의: (310) 227-0066 케네스 정 / 드림부동산대표부동산 투자 la한인타운 가능성 투자 회사들 상업용 부동산 비한인 주민들

2023-11-08

[부동산 투자] 부동산 시장 현황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까지 발생하면서 혼란스러운 경제 상황에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는 올 한해 급속한 금리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고 노력했지만, 생각만큼의 효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중동에서의 전쟁은 높은 유가를 촉발해서 불안한 인플레이션 수치가 더욱 악화할 수 있기에 시장은 더욱 불안한 시선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높은 기준 금리는 모든 경제 활동을 위축시키는 효과를 유발하는데 특히 부동산 시장은 금리와 밀접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낮은 시장 재고로 인해 얼어붙어 있는 부동산 시장을 더욱 침체의 늪으로 끌고 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10월 현재 주택 모기지 이자율은 7%대 후반을 오가며 지난달 대비 0.5%포인트가량 급등하며 23년 만에 최고치를 찍고 조만간 8%대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기지 이자율의 급상승은 바이어들의 구매 수요를 꺾고 있으며 이는 모기지 신청 수 급감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전년 대비 16~30% 급감한 모기지 신청 수는 199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몇 달씩 주택 매매 감소세가 지속할 것이란 신호로 읽히고 있습니다.   주택시장이 이렇게 급랭하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부족함을 꼽을 수 있습니다. 모기지 이자가 급등하기 전에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 그중에서도 4% 미만의 이자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60%에 달하기 때문에 현재의 높은 모기지 이자율은 셀러들의 주택 판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신규 주택 건설도 당분간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년 대비 신규 주택 건설 신청 건수가 16%가량 줄어들었고 현재 진행 중인 건설 현장도 높은 이자율과 자재비, 인건비 급등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예정대로 원활한 신규 주택 공급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시장의 금리에 많은 영향을 받는 부동산 시장의 특성상 주택 시장의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높아진 금리가 낮아 지면서 자연스럽게 주택 공급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판매량 증가를 유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다른 선진국과 달리 꾸준한 인구증가와 해외 이민의 유입으로 인한 탄탄한 주택 수요층을 가지고 있는 마켓입니다. 비록 높은 금리와 매물 부족으로 주택 구매력이 198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하고 있지만, 내년 중반으로 기대하고 있는 금리 인하 정책의 시작이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다시금 기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선호하는 지역의 부동산 수요는 여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번 불황을 슬기롭게 대처해서 극복한다면 안정적인 재산 증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문의: (213)605-5359  조진욱 / 드림부동산 부사장부동산 투자 부동산 시장 부동산 시장 시장 재고로 주택 공급량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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